사실 사계절 먹을 수는 있지만 7,8월 여름이 옥수수가 가장 맛있을때입니다. 옥수수를 그냥 쪄먹어도 맛있지만 한끼식사 대용이나 간식으로 먹을 수 있는 간단한 요리를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옥수수 준비하기
이 맛있는 요리의 주인공은 무엇보다 ‘삶은 옥수수’입니다. 옥수수는 캔 제품을 사용해도 무방합니다.
쪄놓은 옥수수가 있다면 더 건강하게 즐기실 수 있습니다.
캔 제품을 선택하셨다면, 뚜껑을 열고 준비한 옥수수를 체에 잘 걸러 줍니다. 이렇게 걸러주는 이유는 불순물을 제거하기 위함입니다. 그리고 옥수수에 깨끗한 물을 부어주면, 캔 제품이라도 좀 더 깔끔하게 드실 수 있을 겁니다.
옥수수 씻기와 담기
잘 씻은 옥수수는 발암물질인 퓨란을 제거하기 위해 약 10분간 불러 놓습니다. 그 후, 옥수수를 적당한 그릇에 담아줍니다. 이렇게 준비된 옥수수는 담백하고 산뜻한 맛의 시작입니다.
계란과 재료 넣기
옥수수와 함께 중요한 재료는 ‘계란’입니다. 간을 더해줄 소금과 후추를 조금 뿌려주시고, 단백질을 더해줄 계란 한 두 개와 전분가루 2스푼을 넣어 잘 섞어주세요.
옥수수전 구워내기
이렇게 준비된 옥수수 반죽을 적당한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둘러 주어 약불에 옥수수전을 맛있게 구워주세요. 이 요리는 어린 아이부터 어른,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맛입니다.
치즈의 선택적 추가
꼭 필요한 것은 아니지만, 치즈를 넣어주시면 요리의 맛을 한층 더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뚜껑을 닫고 약불에서 치즈가 녹을 때까지만 익혀주시면 됩니다. 이 과정은 옥수수와 계란의 부드러움을 살려줄 뿐만 아니라, 치즈의 짭조름함이 더해져 더욱 맛있는 옥수수전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
맛있게 먹기
조금의 시간이 지나면, 피자 모양의 옥수수전이 완성됩니다. 원하는 모양으로 자르고, 젓가락으로 편하게 드실 수 있습니다. 중간중간 씹히는 치즈의 맛은 정말 일품입니다.
이렇게 간단하면서도 맛있는 옥수수전이 완성됐습니다. 아이들 간식으로도 어른들 맥주안주로도 강력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