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을 지을 때 소주 한잔을 부으면 놀라운 효과가 생긴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지금부터 제가 소주를 넣어서 밥을 아주 맛있게 만드는 꿀팁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소주를 활용해서 밥을 맛있게 만드는 꿀팁
1. 적당한 그릇에 쌀을 먹을 만큼 부어 준뒤, 물을 부어 쌀을 헹궈주시면 됩니다.
밥솥에 바로 쌀을 씻게 되면 밥솥에 코팅이 벗겨질 수 있기 때문에 따로 그릇에 씻은 뒤에 밥솥에 옮겨 담는 것이 좋습니다.
2. 세네번 정도 씻은 쌀은 밥솥에 넣어 줍니다.
3. 소주 한잔을 넣어주세요.
술은 건강에 해로운 식품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지만 사용하기에 따라 건강에 도움이 되기도 합니다. 특히 현미밥을 지을 때 소주를 넣으면 항산화 영양소가 늘어나고 식감이 부드러지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특별할 것 없이 밥을 할 때 소주 딱 한 잔만 부어주세요.
실제로 국립식량과학원 연구팀 연구에 따르면 소주를 넣고 밥을 지은 결과 폴리페놀 함량이 늘어났습니다.
폴리페놀 성분은 혈액순환을 개선하고 염증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다고 하니 밥을 만들 때 더욱 건강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또한 밥을 지을 때 넣은 알콜은 끓는 과정에서 모두 증발하기 때문에 밥맛에는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