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사고가 나면 무엇부터 해야 할까요? 많은 운전자가 보험 접수를 이야기할 것 입니다. 자동차 사고의 해결 프로세스는 크게 보험사 접수, 과실 비율 책정 순으로 구성됩니다.
이 프로세스를 통해 우리는 보험사에 보험금을 청구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여기, 받을 수 있는 보험금임에도 불구, 운전자들이 몰라서 받지 못하는 보험금이 하나 있다고 합니다. 그 이름하여 간접손해보험금 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간접손해보험금이란 무엇인지, 어떻게 해야 받을 수 있는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간접손해보험금 이란?
교통사고 자동차 사고가 나면 가장 먼저 생각하는 보험금은 자동차 수리비와 치료비입니다. 그런데 이 사고로 인해 발생하는 다른 비용들도 보상받을 수 있는 보험이 바로 간접손해보험금입니다.
이는 가해자 측 보험사에서 지급하는 보험금으로 자동차 사고로 대물보상 처리를 받은 경우 피해 차주가 청구할 수 있는 대차료, 휴차료, 영업손실, 시세하락손해, 대체비용 등을 말합니다.
보장 내용
대차료
사고로 인해 자동차 파손으로 운행하지 못하는 기간 동안 다른 자동차를 대신 사용할 수 있게 렌트가 가능합니다. 대차를 하지 않는 경우 렌트 비용의 35% 상당액을 받을 수 있습니다.
휴차료
사업용 자동차가 파손으로 운행하지 못하는 기간 동안 발생하는 영업 손해를 보상합니다.
영업손실
사업를 경영하는 사람의 차량 파손으로 영업을 하지 못하는 경우 받을 수 있는 금액입니다. 입증 자료가 있다면 증빙에 의한 금액을 보상하고 입증자료가 없으면 일용근로자 임금만큼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단, 수리가 불가능한 경우 10일을 한도로 지급되며 영업손실 인정기간은 30일 한도로 지급됩니다.
자동차 시세하락 손해
자동차가 사고가 나게되면 그에 따라 자동차의 가치가 하락하게 됩니다. 이러한 보상을 시세하락 손해라고하며 격락손해라고도 합니다. 주로 출고 5년 이하인 자동차의 수리비용이 자동차가액의 20%를 초과하는 경우 지급합니다.
사고로 인해(출고 후 2년 이하인 자동차에 한함)의 수리비용이 사고직전 자동차가액의 20%를 초과하는 경우 출고 후 1년 이하인 자동차는 수리비용의 15%를 지급 출고 후 1년 초과 2년 이하인 자동차는 수리비용의 10%를 지급 2006년4월1일 이전 책임개시 계약 사고로 인한 자동차(출고 후 1년 이하인 자동차에 한함)의 수리비용이 사고직전 자동차가액의 30%를 초과하는 경우 수리비용의 10% 지급
대체비용
자동차가 사로로 인해 완전히 부서져 폐차한 후 다른 자동차를 구입하는 경우 차량 등록에 필요한 등록세, 취득세 등의 비용을 지급합니다. 사고직전 차량의 과세표준액을 기준으로 산출한 금액을 한도로 실제 소요된 비용을 지급합니다.
주의 할점은, 차량대체 비용은 피해자가 되어 상대 차의 보험사로부터 대물배상으로 보상받을 때만 청구할 수 있습니다. 자기 과실로 자기 보험사에 자기차량손해 보험금을 청구할 때는 해당되지 않습니다.
3년이 지나지 않는 사고에 대해서도 청구 가능
간접손해보험금은 사고가 난지 3년이 지나지 않았다면, 청구가 가능합니다. 각 보험사의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간접손해 보험금 지급 안내를 받을 수 있습니다.
사고시 적극적인 보상금 청구
교통사고 피해자가 되었을 때는 상대 차의 보험사에게 적극적으로 보상금을 청구해야 합니다. 피해자가 보상금을 청구하지 않으면 보험사는 피해자가 무슨 손해를 얼마나 입었는지 알 수 없기 때문에 보상금을 지급하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교통사고가 발생하면 보상금을 청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특히 간접손해보험금에 대해서도 충분히 알고 있어야 합니다. 간접손해보험금은 자동차 사고로 인해 발생하는 수리비, 대체비용 등에 대해서도 보상을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간접손해보험금을 청구하려면 적극적으로 자료를 수집하고, 보험사와의 협상에 대비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사고 당시 사진 촬영 및 보험사와의 연락처 등을 미리 준비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보상금 청구는 보험사와의 협상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협상력을 높이는 것도 중요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전문적인 변호사나 보상처리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운전자는 교통안전 규칙을 준수하고, 항상 안전 운전에 노력해야 합니다. 또한, 차량 정비와 점검을 꾸준히 하여 안전한 운행을 유지해야 합니다.
교통사고는 예측할 수 없는 사건입니다. 하지만, 충분한 준비와 예방을 통해 사고 발생 시 적극적인 대처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